이 호텔은 위치가 좋아 도보로 접근하기 편리하며 직원들의 태도도 매우 친절합니다. 객실 크기도 만족스럽고 가격대비 좋았습니다. 하지만 숙소 상태와 부대시설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전망이 없습니다. 주차공간도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숙면을 위해선 좋은 선택입니다.

일단 직원들은 무척 친절해요. 짐도 맡아주고 로비앞에 식당 겸 테이블들 있는데 거기 앉아있어도 뭐라고 안하고 무척 친절했습니다. 위치는 진짜 좋아요. 그린벨트에서 가깝고 치안 안전한 곳이라 밤 늦게도 잘 다녔습니다. 그런데 정말 낡고 외관부터 안좋아요. 특히 저 거리가 택시가 잘 안다녀서 밤에 택시잡는데 최소 1시간 반을 소비했습니다. 그냥 택시 못잡는 곳이라고 보면 되요. 현지인이 아닌 이상 2명이상 가는 곳으로는 비추천. 방은 진짜 널고 욕조가 있지만 욕조가 무용지물. 샤워기 필터 안챙겨가면 녹물목욕 쌉가능. 진짜 저 지역에서 콘도보다 싼 가격에 숙박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돈 정말 안들이고 가겠다고 하면 추천. 그렇지만 위생과 어메니티는 기대하지 마세요. 공짜 물 없는데 필터 처리된 물 가져다 달라고 하면 직원들이 식당에서 쓰는 물 가져다 줍니다. 그건 공짜예요. 드라이기 없구요, 방안에 컵, 휴지 이런거 없어요. (화장실 휴지 있음) 1회용 샴푸와 바디샴푸, 비누는 있어요. 정말 낡아서 방 다 무너지기 직전이고 페인트 떨어져나가 있고 가구도 쓰러기지기 직전이고 욕조와 세면대 개수구가 뜯겨져 나가있어요. 물 틀어놓으면 개수대 하수구에서 녹찌꺼기가 솟아오릅니다. 도로 바로 옆인데 방음 1도 안됩니다. 밤새 차 지나가는 소리 들어요. 소음에 진짜 무감각한 사람 아닌 이상 잠들기 힘들정도. 그치만 정말 저렴한 가격에 친절한 직원들이 있고 바로 아래에 세탁소가 있어서 타월하나는 뽀송했습니다. 난 길바닥에서도 잘 자는 사람이다 라면 추천합니다.

옆에 수없이 많은 호텔들은 넘치지만 이정도 금액에 이정도 퀄리티는 없을 거예요

원래 하루 숙박 예정이었는데 하루 연장하려고요~

가격대비 최고의 위치 단 편의시설은 없어요

호텔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깜짝 놀라자빠질뻔. 60-70년대 중국풍 오래 오래된 작은 모텔에 들어간줄. 그나마 방은 상당히 큰편에 이 가격에 욕조까지 있어서 혼자서 지냈기에 만족은 했지만, 가족이랑 갔다고 생각하면 어질어질..... 큰 길가 바로 앞이라 차소리가 약간 씨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