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욕장이 있어서 안 그래도 힘든 일본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음.
객실은 매우 좁고 대욕탕이 있어서 인지 화장실도 엄청나게 좁다. (화장실을 좁게 하려고 일부러 대욕탕을 만든건가 ? 싶을 정도)
객실 자체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으나, 창문이 열리고 커튼도 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햇빛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이 부분이 상관 없는 사람들은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나의 경우에는 오픈런을 뛰는 일정이 많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일이 많았는데 햇빛이 전혀 들지 않아 일어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
객실 자체도 매우 좁고 특이하게 되어 있다. 침대와 화장실이 한뼘?거리고 침대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머리 맡 측면으로 콘센트가 있어서 튀어나온 충전기를 머리 위에 두고 자야 해서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자야 했다.
캐리어는 작은 것 하나 정도 펼 수 있지만, 펴고 나면 자리가 없어서 의자도 뺄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욕탕에서 피로를 푸는 것이 너무 좋았고 위치가 매우 좋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이라면 다시 머물 의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