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일찍 도착했는데도 사장님이 친절히 안내 잘 해주셔서 밖에서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입실 할 수 있었습니다. 방이 좁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왔는데 사랑채는 두명이 묵기에 넉넉하고 다섯송이는 네명이 묵기에도 적당해보였어요. 방안에 한옥 느낌이 가득해서 좋았고 커튼이나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예쁨에 큰 몫을 했습니다.
숙소만 정하고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 먹거리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는데 사장님이 알려주신 곳에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했어요. 숙소에 묵는 손님에 한해 한복 대여를 만원에 제공한다고 하셔서 냉큼 받았더니 머리도 예쁘게 만져주시고 한복 추천도 이것저것 의견을 주셔서 마음에 드는 옷을 입고 예쁜 추억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마루며 마당에 테이블이며 거실에 있는 포토존까지, 숙소 곳곳에 사진 찍을 곳도 많습니다. 사랑채는 독채처럼 따로 분리 되어 있어서 좋기도 한데 방에 달려있는 창을 열면 보이는 풍경이 정말 상쾌해요! 방 깨끗하고 따뜻한건 말할 필요도 없구요!
한옥마을에 있어서 둘러보고 구경하기 정말 좋은 위치에 있어요. 한바퀴 돌고 오니 사장님이 고무신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계시더라구요! 손재주가 대단하십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었는데 덕분에 너무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예약하세요😋
숙소 답변2021. 0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