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개인화가 중요해지는 요즘 이를 반영하듯 풀빌라 형태의 숙소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룸 예약과 별도로 수영장 이용 시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고, 혹여 온수를 사용하려면 또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면 여행경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죠. 하지만 오늘 소개할 호텔은 다릅니다. 스파룸/ 랜덤룸을 제외한 전 객실에 프라이빗 풀이 있고, 동절기에는 온수도 제공되지만,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주말에도 10만 원 대로 모든 예약을 끝낼 수 있는 곳. 제주의 ‘소랑 호텔&풀빌라’를 소개합니다.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소랑 호텔&풀빌라(이하 소랑 호텔)이 사랑받는 이유는 객실마다 포함된 프라이빗 풀(스파룸 제외)과 가격에 있습니다. 주말 기준 개인풀 룸을 10만 원 후반대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개인풀 보다 다소 작은 미니풀 룸은 더욱 저렴합니다. 각 객실의 프라이빗 풀은 투숙 중 상시 이용할 수 있고, 해가 지면 조명도 켜집니다. 체크인 전에는 풀 덮개가 씌워 벌레나 먼지가 쌓이는 걸 막아줍니다. 조금이라도 더 쾌적하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은 호텔 측의 배려가 느껴지죠.

소랑 호텔의 프라이빗 풀은 다양한 룸타입으로 운영됩니다. 미니풀 룸타입은 개인풀에 비해 저렴한 대신 풀 사이즈가 다소 작습니다. 독채 룸타입에는 개인풀 + 미니풀이 있습니다. 만약 프라이빗 풀 대신 스파를 즐기고 싶다면, 소랑_원룸/투룸 스파 룸 타입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외 공용 풀(월별 운영시간 상이)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투숙객 전용 무료입니다. 탈수기도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죠.

제주의 전통가옥을 모티브로 설계하여 호텔 곳곳에서 제주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은 물론, 현대적인 편리함을 누리기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프라이빗 풀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타 풀빌라 숙소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즐기고 싶다면 '소랑 호텔'로 체크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