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미비아어로 '아무것도 없는 광대한 땅'이라는 뜻인 나미브(NAMIB). 이곳의 객실은 나미브 사막에 있는 6개의 강줄기의 명칭에서 따왔는데, 척박한 사막에 흐르는 강줄기처럼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전객실 제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보이고, 사계절 이용가능한 단독 수영장까지 진정한 쉼이 제주에 있다.

나지막한 선인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해안가에 신비롭게 자리잡고 있는 이곳. 나미브 풀빌라는 주변 풍경과 동화된 자연주의적 디자인과 모던한 인테리어로 제주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총 6개의 독채 빌라 타입의 객실은 심플하고 모던한 컨셉을 기본으로 했다. 객실 내부에는 다양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배치해 감상하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아트룸으로 꾸며졌다. 또, 창 너머 잔잔한 제주 바다와 주변 풍경은 또 하나의 작품이 되어 감동을 준다.

나미브에는 전객실 단독 수영장이 준비되어 있다. 야자수 아래 노란색 타일의 수영장은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사계절 이용 가능하며, 급속 온수 보일러가 있어 온수풀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나미브 내 카페는 다양한 음료와 먹거리를 마시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자, 나미브에서 출간한 사진집과 해외에서 공수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갤러리 북카페다. 특히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시원한 통창이 있어 멋진 사진작품 안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