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로지 ‘아름다움’ 하나로 경주 펜션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곳이다. 라탄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신축다운 남다른 깨끗함으로 후기에는 이곳의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글로 가득하다. 보문단지까지 자동차 기준 약 12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여행 동선 상으로도 최적화된 위치이다. 느낌 있는 경주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메이브리즈 풀빌라는 동남아 풀빌라에 온 것 같은 라탄 감성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의자, 스툴 등 곳곳에 라탄 소품을 활용해 이국적인 감성을 자아내고 그와 어울리는 우드 톤의 가구들을 배치해 아늑한 느낌까지 든다. 특히 2020년 9월 오픈해 전반적으로 깨끗한 시설에 만족한다는 평이다.

이곳은 개별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 타입과 월풀이 있는 스파 타입으로 나뉜다. 먼저 개별 수영장이 있는 풀빌라 타입은 테라스와 같은 독립된 구조로 폴딩 도어를 여닫아 개방감 있게 사용할 수 있다. 수영장 옆에는 바비큐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어 고기를 구워 먹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복층 타입 스파 객실은 총 3곳(메이 201호, 헤이 201호, 로즈 201호. 풀빌라 타입과 마찬가지로 객실과 테라스 스파가 독립된 구조이며 스파 옆에서 개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메이브리즈풀빌라의 마지막 매력포인트는 파이어 플레이스다. 파이어 플레이스에서는 감성 가득한 불멍이 가능하다. 일반 장작불이 아닌 친환경 에탄올을 사용한 화로로 요금 추가 시 와인 한 병을 제공한다. 경주의 밤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이곳만의 특별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