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평창이 처음이라면 꼭 해봐야 할 5가지
가을에 가장 예쁜 평창으로, 떠나볼까요?
ⓒ트리플_제나 님
여름엔 시원한 휴양지로, 겨울엔 스키장으로 사랑받는 평창. 사실, 평창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계절은 바로 가을인 것 같아요.
‘평창’하면 떠오르는 드넓은 양떼 목장과 푸르른 초원, 어딜 가도 한적하고 여유로운 이미지… 이 모든 로망을 만끽할 수 있는 계절이 바로 가을이거든요.
아직 평창에 가보지 못했다면, 주목해 주세요. 평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버킷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
평창 여행 필수 코스 ①
알프스 감성 묻어나는 인생샷 찍기
평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산 정상에서 이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 육백마지기를 추천해요. 원래도 이름난 관광지였지만 곳곳에 자리 잡은 포토 스팟 덕분에 최근 인기가 더 많아졌어요. 탁 트인 초원을 여유롭게 걷다가, 전망대에 오르면 수십 대의 풍력발전기로 이루어진 멋진 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평창 육백마지기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회동리
평창 여행 필수 코스 ②
피톤치드향 가득한 흙길따라 산책하기
가을에 평창에 간다면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월정사'부터 '금강교'까지 이어지는 약 1km의 이 숲길을 걸으면 1,700여 그루의 전나무들이 내뿜은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하며 더 유명해진 이곳에서, 강원도의 맑은 공기를 가득 담아 가세요.
월정사 전나무숲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50-1
평창 여행 필수 코스 ③
취향에 맞는 양떼목장 방문하기
강원도 여행에서 양떼 목장은 빠질 수 없죠. 보기만 해도 귀여운 양들이 있고, 드넓은 대관령 풍경까지 더해지니 '이곳이 평창이다'라는 느낌이 물씬 풍겨와요. 평창엔 대표적인 양떼 목장 네 곳이 있습니다. 각자의 매력을 선보이는 평창의 양떼 목장들, 나와 가장 잘 맞는 곳을 골라 방문해 보세요.
평창의 양떼 목장, 한눈에 비교하기
- 01.
삼양목장
대관령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삼양 목장. 목장 내 셔틀 버스가 있어 힘들지 않고 즐길 수 있죠. 양 외에도 타조, 송아지 등 다양한 가축 체험과 양몰이 공연, 시그니처 아이스크림 등 즐길 거리도 많아요.
- 02.
대관령 하늘 목장
트랙터 마차를 타고 대관령 산과 목장을 구경할 수 있는 특별한 목장이에요. 양들과 시간도 보내고, 풍력 발전기과 평원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산 정상에서 인생샷까지 한 컷 찍을 수 있답니다.
- 03.
대관령 양떼 목장
대관령의 원조 양떼 목장이죠. 다른 목장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그만큼 더 많은 양의 수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용평리조트와도 가까워 접근성도 좋아요.
- 04.
순수 양떼 목장
평창에 있는 양떼 목장 중 유일하게 애완견 동반이 가능한 목장. 규모가 크지 않아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관광객들이 가볍게 들릴 수 있는 목장입니다.
평창 여행 필수 코스 ④
국내에서 가장 긴 케이블 카 타기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하는 발왕산 케이블 카. 평창에 간다면 꼭 타줘야 하는 필수 코스죠. 약 20분 동안 계절 따라 물든 대관령 산맥을 바라보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어요. 정상에 있는 스카이 워크에 도착하면 360도로 한 바퀴 돌며 발왕산의 웅장한 산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스카이워크의 높이가 1,500m에 달한다니, 생각만 해도 아찔하죠?
발왕산 케이블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99
발왕산 기 스카이워크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평창 여행 필수 코스 ⑤
봉평 메밀꽃밭 나들이 가기
효석 문화 마을은 소설 의 배경이 된 곳이에요. 가을이 되면 마을 곳곳에 메밀꽃이 피면서 장관을 이뤄요. 왜 이곳이 소설의 모티브가 되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들판 가득 새하얀 메밀꽃이 연신 셔터를 누르게 하죠. 소설 속 구절처럼 '마을 전체에 소금을 뿌린 듯' 하얗게 피어난 모습은 가을에만 볼 수 있으니 이 시기를 놓치지 마세요.
효석문화마을
강원 평창군 봉평면 원길리 765-5
위 여행정보는 2021년 10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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