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의 8할은 조식이 아닐까요? 늦잠에서 깨어나 누군가 차려주는 정성스러운 밥상 맛보기. 이왕이면 늘 먹는 한식보다는 토스트, 스크램블 에그 같은 외국식 메뉴는 어떨까요. 익숙한 집을 떠나 낯선 호텔에서 맞이하는 아침이라는 게 더욱 낭만적으로 느껴질 테니까요. 오늘 소개할 호텔에 가면 오션뷰를 감상하면서 룸서비스로 조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 객실 설치된 자쿠지, 365일 운영되는 인피니티풀로 제주 여행 인기 숙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드원 호텔 & 스위트’를 소개합니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골드원 호텔 & 스위트(이하 골드원 호텔)의 객실은 총 51개로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인피니티풀, 루프탑 가든까지 모든 편의시설을 갖춘 호텔입니다. 모든 객실에서 제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바다와 범섬이 어우러진 풍경은 꽤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골드원 호텔이 투숙객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높은 이유는 전 객실에 설치된 자쿠지에 있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자쿠지를 사용하려면 약 7~10만 원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것과 달리 골드원 호텔은 온수 물 채움이 무료입니다.

최근에는 조식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입소문이 나고 있는데요, (뷔페와 룸서비스 중 선택 가능. 2022.03.23 기준) 맛은 물론, 발코니에서 제주 바다를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 호캉스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 싶다면, 객실에 비치된 샤워 가운을 착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메뉴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늦잠을 자도 부담이 없습니다.

골드원 호텔에 간다면, 체크인 후 객실에서 제주 바다를 바라보며 자쿠지를, 해가 지면 조명이 은은하게 켜진 인피니티풀에서 밤 수영을, 다음 날 아침엔 여유롭게 룸서비스 조식을 즐기고 다시 자쿠지에서 제주 바다를 감상해 보세요. 제주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싶은 분이라면 ‘골드원 호텔 & 스위트’에 체크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