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호텔 중식당의 뒷모습과 겉바속촉 북경오리
대구 유일 풀서비스 5성급 신상 호텔 중식당 집중 취재
호출맨은 호텔로 출근하는 남자로 국내 최상급 호텔의 일일 직원이 되어, 호텔의 숨은 내막을 파헤칩니다.
그 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대구 메리어트 호텔 중식당 <이스트게이트> 셰프가 되었다. 여기, 오픈한 지 딱 네 달 된 신상 5성급 호텔이다. 이 곳에서 북경오리를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또 북경오리가 왜 비싼지, 그리고 호텔 중식당의 뒷모습은 얼마나 바쁜지 영상으로 다 담아왔다.
대구 유일 풀서비스 5성급 호텔
국내 두 번째 메리어트 호텔, 대구 상륙
대구 메리어트 호텔, 대구/경북 최초 인터네셔널 5성급 특급 호텔이다. 아, 수식어 한 번 화려하다. 수식어만 화려하냐, 스케일이 가히 압도적이다. 게다가 접근성이 아주 훌륭하다. 동대구역에서 '도보 5분'이다. 과장없이 정말로 5분이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가도 문제 없을 거리라고 장담한다. 이 곳, 21년 1월에 오픈하여 아직 가보지 못 한 사람들이 아주 많을 거다. 그래서 나 호출맨이 빠르게 다녀왔다. 오픈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대구 메리어트 호텔. 그 중에서도 광둥식 중식당 <이스트게이트>를 완전히 파헤치고 왔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가 있는
최고급 중식 파인 다이닝 <이스트게이트>
<이스트게이트>는 대형 오픈 키친 구조로 들어서자마자 그 깨끗함과 정직함이 몸소 느껴지는 믿음직한 곳이다. 주방의 뒷 모습까지도 최적화된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상에 다 나온다.) 게다가 국내외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인정받은 광둥 요리 전문 셰프님이 총괄하고 있다. 아, 이 분이 영상 속에 등장하는 그 셰프님이다. 호출맨도 그의 요리를 대접받았는데, 넣는 순간 입 안에서 황홀한 오케스트라가 펼쳐졌다. 그 맛을 잊지 못해 뒷조사를 좀 해보니, 안젤리나 졸리 가족의 휴가지 전담 셰프였다고 한다. 정말... 엄청난 분이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도 그의 요리가 맛보고 싶다면, 대구 메리어트 호텔로 떠나자.
<이스트게이트>의 시그니처 메뉴,
광둥식 오븐에 구워내는 북경오리
<이스트게이트>는 원재료부터 다르다. 국내산 오리로, 진공팩에 얼리지 않은 생오리를 사용하여 그 가치가 배가 된다.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밀전병과 특제 소스가 더해져 그야말로 환상의 삼중주다. 사실 북경오리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피날레를 장식하는 '카빙'이다. 일단 북경오리가 테이블로 등장하면, 북경오리 완전체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그 때 꼭 인물모드로 사진을 찍자. 북경오리가 가장 영롱할 때다. 사진 촬영이 다 끝나면, 먹기 좋게 잘라 주시고, 또 쌈도 한 점 싸주신다. 우린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북경오리를 먹고 나면, 하나의 쇼를 본듯한 기분이 든다. 보기 좋은 오리가 먹기도 좋다고 하지 않던가. 정말 눈과 입이 동시에 즐겁다. <이스트게이트>의 북경오리. 건조시간만 24시간 이상, 최상의 신선도, 최고의 서비스, 심지어 포만감까지 완벽하다. 대구에 갔다면 한번 쯤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사실 난 북경오리 못 먹는다. 없어서
대구 메리어트 호텔
대구 동구 신천동 326-1
대구 동구 신천동 326-1
정인영PD
전국 호텔 관계자 분들의 호출을 기다리는 중
*본 영상 촬영을 위해 호텔 식음 이용권을 무상제공 받았음
#대구광역시 동구#맛집탐방#호캉스#최신#국내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