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영등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페어필드
55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 페어필드
호출맨은 호텔로 출근하는 남자로 국내 최상급 호텔의 일일 직원이 되어, 호텔의 숨은 내막을 파헤칩니다.
그 열다섯 번째 에피소드로, 영등포에 위치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에서 세일즈 마케팅 업무를 하고 왔다. 그 중에서도 '룸쇼'를 맡았는데, 말하는 게 자신있어서 내 체질이다 싶었지만 호텔 용어는 왜 이렇게 어렵고 많은걸까. 1개국어는 너무 괴롭다. 그치만 확실히 지금까지의 호출맨과는 결이 다른 업무라, 신선했다. 뭐랄까... 정말 그 호텔의 '직원'이 된 기분이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에 대해 빠삭히 공부하고 온 느낌? 이만하면 내 인생 2막은 호텔리어에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
투숙 만족도 100% 개런티!
초역세권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최초, 최대의 수식어를 가진 호텔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보다는 소박하지만, 실속있다. 서울의 요충지인 영등포역에서 걸어 5분 거리에 위치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은 오피스, 상업시설 그 사이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그래서일까. 주변에 쇼핑센터, 맛집이 정말 많다. 이 곳 위치 자체가 이상적이란 말이다. 게다가 영등포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외 근처 맛집, 카페, 요트클럽, 동물원, 스파, 미용실, 안경원 등 투숙객에 한해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또 킬링 포인트다. 너-무 많아 호출맨이 다 소개할 수도 없을 정도다. 체크인 시, 제공되는 웰컴레터를 꼼꼼히 읽어보도록 하자.
주차장 이용 안내
주차 가능 대수
1객실당 차량 1대
요금
1일 주차 요금 ₩15,000
주의사항
출차 전 혹은 퇴실 전 프론트에서 차량 번호 등록
장기 투숙하기 딱 좋은 도시 속 호캉스의 정석
단순함의 미학, Simple is the best!
호출맨은 솔직하게 말한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은 화려하거나 규모가 크진 않다. 단순하고 깔끔하다. 익숙한 동선과 인테리어. 잠시 머물러도, 오래 머물러도 집처럼 휴식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 안에 수준 높은 서비스와 서울 영등포를 삼킨 듯한 시티뷰는 또 이 곳이 호텔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 또,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에는 독특한 룸타입이 있다. 커넥팅룸이다. 객실 2개를 연결하여 하나의 큰 집(?)을 만들어놨다. 문 하나를 두고 2개의 객실이 '같이 또 따로', '따로 또 같이'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가족이 머물기 좋은 방이라, 패밀리객실이라 부른다. 그렇지만 호출맨은 싱글베드룸에서 혼자 일주일정도 묵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
헐리우드 트윈베드라고 들어봤어?
진-짜 크다. 엄청나다. 뒤척이는 정도를 넘어 뒹굴어도 될 사이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만의 무기다. 트윈베드 두개를 합쳐놓은 '헐리우드 트윈베드'는 일반 슈퍼킹베드 사이즈보다 더 크다.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 아쉬울 정도로, 실제로 보는 순간 그 크기에 무조건 놀란다. '헐리우드' 그 이름값을 한다. 아, 여기서 의문을 가질 수 있겠다. "침대 두개를 붙여 놨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100% 경험담으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안 불편하다. 불편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은 맨-위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다 똑같은 건 재미없잖아
유명 화장품 회사와 콜라보한 어메니티
마녀공장, 아이소이, VDL. 지금까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이 객실 어메니티 차별성을 위해 콜라보했던 화장품 회사들이다. 어메니티가 어떤 것이냐를 관심있게 보는 고객들이 꽤 많기 때문에, 그런 틈새까지 놓치지 않고 노린 게 아닐까. 칭찬합니다. 구성은 옹골차고, 패키징은 예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화장품 회사와의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고하니, 쭉 기대해볼만 하다.
단, 해당 어메니티만을 따로 구매할 수는 없고, 본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은 고객은 욕실 내 인샤워 디스펜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 꼭 염두에 두자.
호텔 안에 미니 오락실이 있다?
배달 음식도 가능한 <비스트로 870>
오! 호텔 라운지 바에 배달이 되는 경우는 호출맨 역사상 처음이다. 보통은 부가세에 봉사료까지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스트로 870>에서는 그런 걱정하덜덜 말자. 이뿐 아니고, 생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스낵 그리고 술값내기 하기 딱 좋은 다트 게임, 어릴 적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는 아케이드 게임 등 여러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투숙객이라면 3층에 꼭 들러보자. 지금까지의 호텔 라운지 바와는 색다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운영시간 (투숙객 전용)
수-일) 17:00~21:00
1인 1음료 주문 필수
이상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의 소개는 여기까지다. 룸쇼 업무 준비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정보 암기를 많이 했던 호텔이다. 그래서 과연, 호출맨의 룸쇼를 받은 손님은 실제로 예약을 했을까? 난 세일즈 마케터로서 매출에 기여했을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없다. 너무 궁금하다. 진실은 저 너머로.
세계 최대, 국내 최초의 수식어 호텔에서 최단 시간 일하고 옴.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70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70
정인영PD
전국 호텔 관계자 분들의 호출을 기다리는 중
*본 영상 촬영을 위해 호텔 숙박권을 무상제공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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