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앱 없이 생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앱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하죠.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라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야놀자 앱 개발 연구소가 새롭게 등장했어요. 우리 아이가 앱 개발 연구소에서 코딩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앱 개발자로서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나라’(어린이의 KID + 즐거운 뜻의 ZANY에서 Z + 땅이란 뜻의 ANIA = KIDZANIA) 란 뜻을 지닌 키자니아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보며 더 큰 세상을 꿈 꿀 수 있는 직업 체험 테마파크입니다. 2층의 센트럴 시티와 3층의 스카이 시티에 펼쳐진 공간들을 오가며 약 70여 개의 직업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키자니아의 세계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제 크기의 3분의 2로 만든 데다 대한항공, 오뚜기, 풀무원 등 실제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서 직업 체험 활동의 리얼리티와 몰입감을 줍니다.

한 번 방문해본 어린이들도 키자니아를 또 다시 찾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2020년 10월 30일, 키자니아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함께한 ‘앱 개발 연구소’가 신규 오픈했기 때문이죠. 야놀자는 숙박, 레저, 체험 티켓 등 다양한 여가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은 앱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이뤄지는데요. 원하는 상품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파악하고 예약 및 구매가 이뤄지는 앱은 어떻게 만들고 운영될까요? 이런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만든 곳이 바로 야놀자 앱 개발 연구소입니다. 궁금증을 풀러 지금부터 떠나볼까요?

야놀자 앱 개발 연구소는 앱 개발의 기본이 되는 코딩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개발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블루투스로 작동하는 미니 로봇 ‘쪼꼬’와 야놀자의 카테고리(교통/숙박/레저 액티비티 등 18개, START 2개)로 구성된 미션보드, 미션보드 위 쪼꼬의 이동을 알맞게 도울 코딩 블록들을 받게 됩니다. 코딩 블록은 이동하기 / LED 켜기 / LED 끄기 / 소리내기 등의 ‘명령 블록’과 쪼꼬의 위치 이동을 도울 ‘숫자 블록’ ‘방향 블록’ 등이 있어요.

어린이들이 야놀자의 앱 개발자가 되어 가상의 고객이 원하는 여행 일정에 맞춰 앱 서비스를 기획·개발하는 미션은 나이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게 주어집니다. 이 실물 블록 코딩 도구를 활용해 미션을 해결하면 되는데요. 쪼꼬가 출발 지점에서 올바른 장소에 도착할 수 있도록 블록을 맞추며 설계합니다.

미션을 해결하다보면 일관된 규칙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앱 개발의 기본이 되는 알고리즘 구성에 대한 이해를 도와줘요. 놀이를 하듯 자연스럽게 코딩 프로그래밍 개념을 습득하게 됩니다. 미션을 수행하려 블록을 이리저리 맞추고 끼우는 동안 손의 소근육도 발달시킬 수 있어 좋고요. 일련의 체험활동이 끝나면 앱 개발자 인증서와 함께 다른 직업 체험 완료 때처럼 10키조도 받을 수 있답니다.

키조란 키자니아만의 화폐입니다. 키자니아 내 은행에서 아이들이 계좌를 개설하면 현금카드를 받게 되고 현금인출기를 사용해 직접 키조를 인출할 수 있어요. 각 직업 체험 당 보통 8키조를 벌게 됩니다. 이런 경제 활동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레 돈과 노동의 상관관계를 익히게 됩니다.

코딩 개념과 함께 여행과 놀이라는 야놀자의 핵심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야놀자 앱 개발 연구소. 언택트한 문화가 주목받는 요즘, 야놀자 앱 개발 연구소에서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어 주목받는 직업인 앱 개발자를 직접 체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