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귀염뽀짝 스누피 신상 전시회
우양미술관
스누피는 1950년 만화 에 처음 등장한 주인공인 찰리 브라운의 애견, 비글이야. 미국 만화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를 끈 캐릭터기도 해. 스누피라는 이름 자체가 문화의 아이콘으로서 70년간 자리매김해 왔지. 경주에서는 이런 스누피의 탄생을 기념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어. 스누피 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전시지.
POINT1. 귀여운 스누피, 찰리, 루시 조형물
대형 스누피를 만날 수 있는 곳
전시장 내부로 들어서면 에 등장하는 스누피, 찰리, 루시를 만나볼 수 있어. 커다란 조형물의 형태를 하고 있기도 하고, 그래피티 아트를 연상하게 하는 키치한 그림 작품 속에 빼꼼 숨어 있기도 해.
만화 속에서 자주 등장했던 스누피의 상상력이 구현된 공간이라 다양한 모습을 한 캐릭터들이 회화, 조각,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으로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 덕분에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모두 포토 스폿인 셈이 되니 어디서 찍어도 귀여운 인증샷을 남길 수 있을 거야.
POINT2. 현대미술로 재탄생한 스누피 콘텐츠
다양한 형태의 피너츠 캐릭터
스누피 탄생 70주년 기념 전시회라고 해서 50년대의 만화를 떠올릴 필요는 없어. To the moon with snoopy를 주제로 환상적인 달 탐험을 모티브로 하고 있거든. 69년 아폴로 10호의 달 착륙 관련 콜사인으로 스누피와 찰리브라운이 사용됐다는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인간과 달의 매개로서 스누피를 재해석한거지
이번 전시는 18명의 한국작가들과 12팀의 패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100여 점의 신작들이 전시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어. 이번 전시를 위해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스누피 의상들 또한 관람 포인트 중 하나지.
POINT3. 고민을 해결해주는 특별한 스폿
<피너츠> 속 루시의 고민상담소
마을 내에서 까다롭고 고집이 센 루시는 5센트 고민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어. 동전 하나면 기꺼이 고민 상담을 해 주지. 다만 항상 썩 좋은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다는 점이 재미를 줘. 만화 내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소인 덕분에 대다수의 사람들의 머릿속에 랜드마크처럼 기억이 남겨진 공간이기도 해.
이곳에는 만화 피너츠 속에서만 보았던 루시의 고민상담소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고민이 있다면 루시에게 해결책을 물어봐도 좋아. 방법은 구석에 놓여 있는 4컷 만화. 4가지 종류의 만화 중 원하는 상담 내용을 무료로 갈 수 있거든. 종류별로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
Information
전화번호
054-745-7075
관람 시간
매일 : 10:00-18:00(입장 마감 17:30)
유의사항
- 유모차 반입 금지 - 작품 사진 촬영 시 플래시 금지 - 음식물 반입 불가
도슨트 진행
- 예약제 운영 - 10인 이하의 관람객에 한하여 진행 - 전착순 전화 예약
경주시 보문로 484-7
정하늬야놀자 에디터
국내 레저/액티비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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