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된 동해안 산불은 무려 9박 10일 동안 여의도 면적의 13배가 넘는 우리의 숲을 집어삼켰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은 물론 이곳 숲에 서식하던 보호종과 야생 동식물들 또한 삶의 터전을 잃게 되었습니다.

화재는 진압되었지만, 산불이 휩쓸고 간 자리에는 생태계 균형 파괴로 인한 산사태 위험과 흙 쏠림, 초미세먼지와 같은 2차 재난이 우려되어 하루빨리 산림 복원을 위한 도움이 절실합니다. 하지만 타버린 숲을 온전히 회복하기 까지는 100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오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해요.

숲을 되살릴 수 있는 기부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야놀자에서 강원도 숙박, 레저, 맛집 그리고 강원도가 출발/도착지인 교통수단(고속버스, KTX)를 예약하기만 하면, 예약 1건당 묘목 1그루가 기부됩니다. 오랜 시간 푸른 자연과 맑은 공기로 우리에게 힐링을 선물했던 강원도의 숲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해요. 10만 그루의 나무를 강원도의 숲으로 보내는 야놀자의 기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주세요.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2년 가을 또는 2023년 봄, 강원도에 묘목을 심는 행사에 초대 드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야놀자 SNS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특별히 불이 잘 붙지 않는 물참나무를 식재하여 강원도의 푸른 숲을 오래 보존할 수 있게 관리 할 계획이에요. 산불 피해 지역 중 숲 복원이 필요한 지역에 심어지며, 정확한 지역과 위치 또한 야놀자 SNS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야놀자에서는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강릉 옥계면에 총 1만 평 규모의 ‘야놀자 숲’을 조성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산불지역 묘목 기부 또한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행자, 제휴 업소, 지역 경제, 여행지의 자연환경이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