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택지를 정할 때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지세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였다. 이곳은 소나무 숲을 등지고 바다를 바라보는 독채 한옥펜션으로 외관은 전통적인 한옥의 형태를 띄지만, 실내는 현대식 시설을 갖춰 동해 힐링 숙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도 동해시 해변에 인접한 한옥 펜션이다. 이곳은 모든 객실이 독채로 프라이빗하게 구별돼 있으며, 산을 끼고 있어 고요한 자연 속 힐링이 가능하다. 객실마다 누마루가 삼 면으로 개방되어 있어 외부의 잘 가꾸어진 정원과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야외에는 바베큐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한옥에서의 이색적인 BBQ 파티까지 즐길 수 있다.

'한옥 스테이는 불편할 것이다' 걱정이라면 이곳에서는 잠시 접어둬도 좋다. 거실, 침실, 주방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에어컨, TV, 인덕션 등 없는게 없다. 화장실 또한 비데, 샤워부스 등 최신식 시설을 자랑한다.

펜션 뒤로 울창하게 자란 소나무 산책로가 이어져 있다. 무성하게 자란 소나무 사이로 걷다 보면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다고. 숲과 바다가 만나는 진정한 자연 힐링을 만끽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