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푸른 바다가 마치 액자처럼 걸려있는 착각이 든다. 여수밤바다펜션은 객실에서 파도 소리가 들릴 만큼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덕분에 침대, 욕조에 누워서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다. 객실에서 프라이빗 오션뷰 물멍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답이다.

여수밤바다펜션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은 ‘원룸 오션뷰 객실’과 ‘오션뷰 스파 B타입 객실’이다. 전면 통창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여수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창가를 배경으로 특별한 액자샷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원룸 오션뷰 객실’의 무드는 화이트다. 벽면부터 침구까지 창가 프레임을 제외하고는 온통 새하얀 공간이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침대에 누워 오션뷰를 조망할 수 있는 객실 구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 또한 바다이다. 침대에 누워, 걸터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다양한 구조로 최고의 인생샷을 남겨보자.

‘오션뷰 스파 B타입 객실’ 역시 구조는 동일하며, 욕조가 설치돼 있다. 성인 두 사람이 충분히 입욕할 수 있는 크기로 연인, 가족과 함께 욕조에 기대 바라를 감상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버블 스파를 즐기는 감성샷은 이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좀 더 특별한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거품 입욕제를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자.

여수밤바다펜션을 찾은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공용 인피니티 풀. 여수 푸른 바다가 끝없이 이어지는 이곳은 34-36도 미온수를 유지해 사계절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인피니티 풀의 하이라이트는 여수밤바다펜션 로고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것. 밤이 되면 로고에 불이켜지고, 여수바다와 붉게 물든 하늘이 만들어내는 색감이 꽤 낭만적이다.

펜션 옥상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가 있다. 빈백에 푸른 하늘과 바다를 감상하는 여유 또한 여수밤바다펜션에서 누려야 할 힐링이다. 낮과 밤 다른 매력으로 펼쳐지는 여수의 그림 같은 풍경을 조망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