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몰디브'라 불리는 이곳. 휴양지에서 볼 법한 비치 방갈로 스타일의 독채 객실부터 투명 카약과 패들 보드가 있는 에메랄드빛 수영장까지. 곳곳에서 이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개별 노천탕,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어쩌면 지상낙원일지도! 통영에서 몰디브 한 잔, 드레피인 풀빌라를 소개한다.

통영 드레피인 풀빌라의 시그니처는 에메랄드빛 수영장. 201동을 제외하고, 객실과 야외 수영장이 연결된 풀 액세스 구조를 자랑한다. 객실마다 투명 카누가 개별적으로 비치되어 있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투명 카누의 경우, 한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으니 마음껏 즐겨보자.

통영 드레피인 풀빌라는 전 객실 개별 노천탕을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하게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01동을 제외하고, 노천탕에서 야외 수영장으로 바로 진입이 가능한 구조라 수영을 즐긴 후 바로 따뜻한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수심은 약 60cm 정도로 성인 2명, 아이 2명이 있는 한 가족이 사용하기 적당하다. 물을 채우는데 1시간 반 정도가 걸리고, 예약한 시간부터 3시간까지만 온수가 나오니 그 안에 물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꼭 참고하도록 하자.

뿐만 아니라, 야외 수영장 한가운데 공용 온수 스위밍 스파가 준비되어 있다. 객실에서 투명 카누를 타고 이동해 보자. 이국적인 감성을 제대로 느끼며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이국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야외 수영장을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통영 드레피인 풀빌라의 특징 중 하나. 객실 내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싶다면, 전기 그릴 사용료 1만 원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숯불 바비큐를 즐기고 싶다면, 관리동 건너편에 위치한 야외 바비큐장을 이용해야 한다. 바람막이가 설치되어 있고, 내부에 난로가 구비되어 있어 계절이나 날씨와 상관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2~3인이 즐기기 딱 좋은 바비큐 세트도 판매 중이니 장 보기가 번거롭다면 참고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