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미학 한옥 스테이

숙소

느림의 미학 한옥 스테이

전통 가옥에서 일상을 잠시 멈춤

다사다난한 일들로 머리가 복잡한 요즘이다. 바쁜 일상을 벗어나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이 간절할 때다. 공간을 바꾸는 것이 기분전환에 도움이 되는 바, 이럴 때 자연스레 호텔 같은 곳을 떠올린다. 채움보다 비움이, 화려함보다 소박함이 끌리는 요즘 같은 때에는 한옥 호텔을 권하고 싶다.

중정을 품은 전통적인 가옥 형태, 하늘을 배경 삼은 서까래의 청초한 선, 누마루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바깥 풍경, 대청마루를 걸을 때의 삐거덕한 소리까지 어쩐지 모두 운치가 느껴지는 한옥. 현대식으로 개조한 화장실이나 조식 서비스, 침실의 침대 등 익숙하고 편안한 호캉스 퀄리티는 그대로다. 여기에 특별한 곳으로 여행을 떠난 기분은 덤이다. 한옥에서 보낸 호젓한 휴식의 하루 오래도록 작은 위안으로 남을 듯하다.
장인이 만든 한옥 남원예촌 by 켄싱턴
'춘향과 몽룡'의 고장 남원에서 찾은 고즈넉한 한국의 멋이 베인 호텔. 국내 3대 대목장 최기영을 비롯, 지붕 기와를 잇는 이근복 장인 등이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한 웰메이드 한옥이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활용, 전통 방식으로 구현해 내 더욱 의미가 있다. 아궁이에서 불을 피우는 온돌 바닥이라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꿉꿉한 실내를 환기시켜준다. 욕실에는 욕조와 어메니티가 있고, 객실 미니바나 조식 공간이 별도로 있는 등 현대식 편의까지 완벽하다.
남원예촌 by 켄싱턴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17
화려한 한옥의 멋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경원재
ⓒ경원재
ⓒ경원재
ⓒ경원재
ⓒ경원재
ⓒ경원재
ⓒ경원재
ⓒ경원재
고층 빌딩이 즐비하는 인천 송도 속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현하는 한옥 호텔이다. 총 30개의 객실이 상당히 넓은 부지에 구성되어 있어 각기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휴식을 누리기에 손색없다. 전통적인 온돌방부터 침대가 있는 유형, 가족 단위에 맞는 객실 등 다양하다. 객실에는 편백나무 욕조나 커피 머신, 소독기 등 다채로운 물품이 구비되어 편의를 더했다. 공항과 30분 이내로 가까운 거리이고 인근에 송도 센트럴파크 등 쇼핑센터와 아웃렛 등이 모여 있어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200
고택의 재탄생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구름에
ⓒ구름에
ⓒ구름에
ⓒ구름에
ⓒ구름에
ⓒ구름에
유서 깊은 안동의 고택을 고품격 객실로 리모델링해 완성한 리조트 구름에. 원형을 최대한 보존한 7개의 고택은 그 자체로 서정미가 가득하다. 고택에서의 휴식을 통해 몸과 마음을 비우고, 함께 마련된 부대시설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기운을 채우는 등 비움과 채움에 기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상차림 한식으로 즐기는 조식, 한옥 외관의 북 카페, 한옥에서 바비큐를 즐기는 라운지까지 색다른 미식의 즐거움도 누려보자.
구름에
경상북도 안동시 민속촌길 190
노천탕의 로망 경주 라궁 호텔
보문 단지 옆 숲의 기운에 둘러싸인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이곳. 신라 궁궐의 건축 양식을 기반으로 만든 한옥형 호텔이다. 총 16개의 독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객실마다 있는 노천탕이 특징. 수많은 이들을 이곳으로 이끄는 매력 요소다. 한옥 스테이의 멋스러움은 기본, 낮에는 하늘과 나무의 푸르름을 즐기며, 밤에는 별을 보며 누리는 노천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많은 이들의 취향에 맞아떨어진다.
라궁 호텔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55-12
경성시대로 타임리프 서울 보눔 1957
ⓒ보눔 1957
ⓒ보눔 1957
ⓒ보눔 1957
ⓒ보눔 1957
ⓒ보눔 1957
ⓒ보눔 1957
꼭 멀리 가는 것만이 여행이 아님을 알 수 있는 곳, 운치 있는 북촌에서 만나는 보눔 1957이다. 한옥 건축물이 공존하는 부티크형 호텔로 푸른 기운 가득한 정원을 지나면 신식 가옥과 한옥형 건물이 공존하고 있다. 한국적 요소와 양식의 조합이 마치 서양 신문물을 받아들였던 경성시대로 돌아간 듯하다. 샹들리에, 중후한 나무 소재 인테리어, 정원으로 이어지는 테라스 공간 등 곳곳이 포토제닉하고, 객실에서 보이는 한옥과 정원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보눔 1957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3
박주선야놀자 에디터

취향을 수집하고 틈틈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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