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겨울에 꼭 가봐야 할 기차 여행지 추천4
담을수록 저렴해지는 야놀자 KTX 타고 떠나요!
인스타그램 @ga_02ly
겨울의 로망 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기차여행이죠. 새하얀 설국으로 떠나는 강원도행 열차부터 가슴 뻥 뚫리는 상쾌한 레저 여행까지. 겨울에 더욱 낭만적인 네 곳의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알뜰하고 간편하게 구매하는 기차예매 꿀팁도 미리 챙겨보세요.
KTX+숙소=최대 56% 할인!
담을수록 저렴해지는 KTX 예약하기
교통체증 없이 편안하게 떠나는 여행을 꿈꾼다면 KTX만 한 게 있을까요? 전국 방방곡곡 어디든 떠날 수 있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창밖의 풍경에 금세 들뜨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가격 부담에 망설여진다면 이젠 야놀자에서 KTX를 예약해보세요.
여행 전 준비해야 할 숙소 또는 레저와 KTX 티켓을 장바구니에 담아 결제하면 최대 56%의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게다가 야놀자에서 2회 이상 KTX를 예매하면 회차별로 더 많은 페이백을 받을 수 있죠. 예약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를 꼭 참고하세요!
미.리.알.아.두.세.요.
- KTX 티켓은 단독 구매가 불가합니다. (숙소, 레저상품 혹은 티켓 등 KTX 외 상품과 장바구니 구매시 예약 가능)
- KTX 할인율은 열차 구간 조회시 자동 적용됩니다.
- 야놀자 코인 페이백은 2회 이상 구매시 기본 10% 페이백, 추가 구매시마다 5%씩 추가 페이백이 제공됩니다. (최대 30%) : 이벤트기간 ~ 2022.01.31까지
추천 여행지 1.
원주 - 소금산 출렁다리&나오라쇼
사진으로도 아찔함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이곳은 대한민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원주 소금산의 출렁다리입니다. 길이가 200m, 높이는 무려 100m에 이른다고 해요. 구멍이 뚫린 발아래를 내려보면 그야말로 벼랑 끝에 오른 듯한 느낌이 들어요. 바람이라도 불면 다리가 사정없이 출렁이는데 금방이라도 아래로 떨어질 것만 같죠.
다리를 둘러싼 소금산의 절경 또한 이곳을 오르는 묘미 중 하나입니다. 가을이면 오색찬란한 단풍을, 겨울이면 사방이 온통 눈부시게 새하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소금산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 바로 나이트 오브 라이트 쇼(Night Of Light) , 줄여서 나오라 쇼입니다. 올해 10월에 개장한 이곳에서는 소금산 절벽을 배경으로 40분 동안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현란한 조명쇼와 두바이를 방불케하는 음악 분수 공연을 볼 수 있어요. 동절기에는 아쉽게도 음악 분수쇼가 중단되지만, 겨울밤을 더욱 빛내줄 미디어 파사드 쇼를 진행하고 있으니 소금산과 함께 둘러보길 추천해요.
원주 KTX역에서 소금산 출렁다리로 가는 방법
버스로 이동할 경우
1. 서원주역에서 간현방면 57번, 52번 버스 승차 2. 레일파크 정거장 하차 3. 소금산 그랜드밸리 방향으로 약 20분 도보이동 (총 소요시간 29분)
택시로 이동할 경우
서원주역에서 택시 탑승 후 이동 (약 5분 소요)
추천 여행지 2.
단양_패러글라이딩
강원도와 경상도, 충청도를 모두 접하고 있는 단양은 소백산과 남한강의 대자연이 만들어낸 신비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도시입니다. 최근 KTX 열차가 운행하게 되면서 더 빠르고 편안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죠.
김홍도, 겸재 정선 등 당대 최고의 작가들이 그려낸 수려한 절경인 도담삼봉, 발아래 아찔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했다면 단양의 명물 패러글라이딩도 잊지 마세요.
겨울에 웬 패러글라이딩이냐 싶지만, 기온이 추워지면 상승기류가 강해져 더욱 높은 고도에서 오랫동안 활공을 즐길 수 있어 패러 마니아들은 오히려 겨울에 더 많이 찾아온다고 해요. 게다가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소백산의 풍경도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올겨울에는 꼭 하늘을 나는 버킷리스트를 실현해 보시길 바라요.
단양 KTX역에서 패러글라이딩 하러 가는 방법
- 업체별로 단양역 픽업을 제공하고 있어요. 예약시 도착시간에 맞춰 미리 픽업을 예약하는걸 추천합니다.
추천 여행지 3.
평창_대관령 삼양목장
겨울의 강원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눈부신 설원의 풍경이죠. 강원도에서도 가장 춥기로 유명한 평창에는 벌써부터 많은 눈이 쌓여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높고 낮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대관령의 삼양 목장은 새하얀 풍경을 200% 만끽하기에 가장 좋은 여행지예요. 눈 덮인 초원 뒤로 거대한 풍차가 힘차게 돌아가는 풍경은 이곳, 대관령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뷰로 꼽히죠.
알프스를 연상하게 하는 이국적인 모습에 이곳에서 웨딩스냅을 촬영하는 커플도 종종 볼 수 있어요. 목장 내에서는 전용 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눈이 많이 온 날에도 버스로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죠.
실내에서는 양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이곳의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굿즈도 판매하고 있으니 강원도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들러보길 추천해요.
진부오대산역에서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가는 방법
택시로 이동할 경우
진부오대산역에서 택시 탑승 후 이동 (약 25분 소요) ※참고: 노선버스 이용 불가 지역 입니다.
추천 여행지 4.
포항_일본인 가옥거리&죽도시장
최근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는 모두 포항에서 촬영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동백꽃 필 무렵’ 과 ‘갯마을 차차차’가 모두 이곳 포항의 구룡포를 배경으로 만들어졌어요. 특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요 촬영지였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는 지금도 드라마의 열기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극 중 동백이가 운영했던 가게 ‘까멜리아’ 와 인근 상점들, 동백이의 집, 그리고 드라마의 포스터를 촬영한 돌계단까지 이곳 골목에서 모두 찾아보세요. 또한 이곳은 실제 일본인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일본식 목조 가옥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잠시나마 해외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시장인 ‘죽도시장’도 마찬가지로 포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 중 하나인데요. 특히 겨울이면 생각나는 뜨끈한 손칼제비와 곰탕, 과메기 등 이곳 시장의 명물들을 맛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먼저 수제비 골목에서 만나볼 칼제비는 묘기에 가까운 반죽 뜨기 솜씨로 한번 홀리고요. 부들부들한 면과 뜨끈 칼칼한 육수의 맛으로 또 한 번 홀리게 됩니다. 곰탕 골목은 입구에 들어서기만 해도 구수한 냄새가 진동해요. 찬바람에 꽁꽁 언 몸을 녹여줄 깊은 곰탕 국물, 그리고 국밥 속 밥보다 더 많은 소머리 수육에 포항의 푸근한 인심을 느낄 수 있어요.
포항역에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로 가는 방법
버스로 이동할 경우
1. 포항역에서 9000번 시내행 버스 승차 2.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하차 (약 1시간 소요)
택시로 이동할 경우
포항역에서 택시 승차 후 이동 (약 30분 소요)
포항역에서 죽도시장 가는 방법
버스로 이동할 경우
1. 포항역에서 120번, 305번 시내행 버스 승차 2. 죽도시장 하차 (약 20분 소요)
택시로 이동할 경우
포항역에서 택시 승차후 이동 (약 15분 소요)
위 여행 정보는 2021년 12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여행 전 운영 정보를 미리 확인하세요.
조혜인야놀자 에디터
잘 놀고, 잘 쉬는 법을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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