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쯤에도 스키타러 와서 좀 더 멀리있는 다른 숙소 이용했는데
서비스든 청결이든 정말 최악이였어서
요금은 좀 더 들지만 역이랑 가깝고 좋아보이는 곳으로 예약했는데 정말 신의 한수였네요
일단 남춘천역이랑 너무 가까워서 좋았구요
들어서자마자 카운터에 언니가 너무 친절해서 기분 확 좋아짐..
거기서부터 이번 여행이 완벽하다고 느꼈어요 진짜로
복도도 예쁘고 방은 생각했던것보단 좁았지만
정말 깨끗했고 예뻣어요
화장실도 진짜 깨끗하고, 욕조도 진짜진짜 깨끗해요
이런 숙박시설에서 욕조 쓰기 꺼려지잖아요? 여긴 너무 깨끗해서 반신욕도 했어요 bbb
그리고 ㅋㅋㅋ 샴푸마저 취향저격...
탈색모라서 보통 샴푸들은 머리 뻣뻣해지는데 샴푸가 ㅋㅋㅋㅋ 냄새도 좋고 머리도 부들부들,, 사려고 이름도 적어왔어요
한가지 단점이 화장대가 없더라구요 화장하는데 고생좀 했습니다
세면대 앞에 있는 거울에 등 들어오는건 되게 좋았어요
화장대만 있으면 딱인데..
아무튼 덕분에 하루의 마무리가 너무 즐거웠어요
잘 쉬다 갑니다!!
지금 이대로 유지해주시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돌아오는 겨울에 또 스키타러 가게 되면 꼭꼭 들릴게용
숙소 답변2020. 0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