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가 조금 길어요 양해 부탁드려용
방은 사진이랑 똑같고 외관이랑 로비가 정말 인스타 감성 그 자체입니다. 모텔로 안보이고 정말 예뻐요!!
저희가 간 날 눈이 와서 더 감성적이고 예뻤네요.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비품도 방에 구비되어있는데 내용물도 알찼어요. 눈와서 추울까봐 온풍기도 챙겨주시고 사장님이 제가 가본 호텔, 모텔중에 가장 친절하신분이셨어요.
대신 아직 정비가 덜 되어 있습니다.
가오픈기간이라는 말은 적혀있지 않은거같고 리뷰로 어수선 하다는 말을 보고 가긴 했는데..!!
엄청 어수선하고 직원은 아닌거같은 아저씨들도 많이 돌아다니시고 문밖에 방음이 안되어서 쿵쿵 거리고 문 닫고 지나다니는 소리가 너무 잘 들려서 거슬려요.
우웅-하는 소리도 나고 쿠쿵하는 소리도 나고 주변은 엄청 조용한데 건물 자체 소음이 계속 나요.
내부공사가 아직 덜 끝난건지 ㅠㅠ
오전엔 자다가 누가 방문 키 찍고 옆 방부터 쭈욱 여는 소리가 나더니 저희 방도 열고 보고 가더라구요.. 깜짝 놀랐어요. 어떤 분이 들어왔던건지 몰라서 이게 무슨 이유인지 여쭤보려다 사장님이 너무 바빠보이셔서 못 여쭤봤어요..
그리고 방에 전화기가 없어요. 프론트에 뭔가 여쭤보려면 야놀자통해서 전화드리거나 내려가서 말씀 드려야하고 보통 퇴실시간쯔음 방으로 전화가 오는데 전화기가 없어서 알아서 준비하고 퇴실했어용. 바로 또 입실했지만ㅎㅎ
전체적으로 방과 외관은 예쁘지만 텔 느낌이 아니라 원룸방 같은 느낌이에요. 전 오히려 그 점이 더 좋긴 했어요.
와이파이도 객실마다 있는데 암호키가 공유기에 적혀있어서 티비 뒤로 손 뻗어서 꺼내서 봐야해요!
넷플릭스 보실거면 꼭 미리 말씀하셔야하고 302호 티비 켜면 되게 거슬리는 지지직? 소리인가 그런거 나요. 한번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당.
사장님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마침 눈도 와서 주변 모습도 너무 예뻤고 잘 쉬었다 갑니다.
지금 다시 숙박 입실해서 누워서 리뷰 적는 중인데 방도 더 넓은 곳으로 주시고 침대가 높아서 어디 놀러온 기분 들어서 더 좋아졌어영!!!
좀 어수선한것만 정리되면 자주 올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숙소 답변5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