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처럼 숙소에 예민하시고 후기를 꼼꼼히 읽으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 길게 쓸게요~
결론은 재방문 100%입니다!
평소 청결이나 모텔 특유 냄새때문에 모텔에서 숙박하는 것을 꺼려하는 편인데 여긴 편안한 집? 3~4성급 호텔이라고해도 손색이 없을만한 청결도와 서비스였습니다!
특히 방에 큰 창이 있어서 환기와 나무, 산 뷰가 좋았구요 답답하지도 않았습니다. 스파 욕조가 있어서 피로 풀기도 매우좋았습니다! 수압이나 뜨신물도 잘나왔구요
집 아닌 공간에 대한 거부감이 쪼금있어 평소 펜션이나 호텔을 갈때도 짐 닿는 곳은 티슈로 다 닦는편인데 여긴 아무것도 묻어나오지 않을정도로 매우 깔끔했어요!!
토스트, 씨리얼, 스프 등 간단한 조식도 먹을 수 있었는데 모텔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ㅋㅋㅋ 또 그 공간이 왠만한 뷰 좋은 카페 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사장님께서 애정을 가지시고 잘 관리하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숙소 고를 때 예민한 성격탓에 엄청 신중의 신중의 신중을 가지고 고르는데 앞으로 파주 올땐 이 곳으로 오려고합니당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굿굿!!
단점을 굳이 찾으라고하면 차가 없으면 가기 조금 불편하다는 점? 방이 넓어서 에어컨을 15-20분 켜야 시원해진다는 점? 입니다!
하룻밤 기분 좋게 잘 묵고갑니다!(사장님께 인사하고 나오려고했는데 안계셨어서 여기다 남깁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넓고 깨끗했어요!
아기때문에 트윈룸에 욕조가보이는 객실로 요청드렸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딱 완벽했어요~
들어서는 순간 넓은공간에 반했고 비품이 너무 예쁘게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가장 큰 장점은 저희는 아기때문에 침대를
붙여서 잤는데(퇴실전에 원상복구했어요!) 혹시나 침대아래
먼지가 많을까 겁먹었는데 청소상태 완전 굿이예요👍
밤새 뒹굴뒹굴 너무 편했어요.
그리고 원래 미끄럼틀이 아니겠지만.. 저희아기는 미끄럼틀로
신나게 즐기는 공간도있었고 창문밖에 풍경이 탁트여있어서
기분좋았어요~
아쉬운건 냉장고.. 너무 작고 안시원해요ㅜ ㅜ
하지만 조식도 토스트.스프.씨리얼 모두 맛있었어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모두 진짜.최고.친절하세요!
불편한거나 필요한거없는지 계속 물어보고 챙겨주시고
나갈때 저희아기는 공룡선물도 받았어요😆
코로나때문에 답답했는데 아무걱정없이 진짜 잘쉬었어요~
앞으로 파주나들이때는 무조건 1박으로 정했어요
직원분들 모두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놀러갈께요👋
숙소 답변2020. 0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