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기준 독채펜션 잡아서 다녀왔고 코로나 사태로
식당에서의 외식이 조심되는 요즘에
가족끼리 조촐하게 펜션 바베큐파티를 했어요.
펜션가는 길이 좀 운전 미숙이거나
눈길에서는 조심스러운 접근성을 지니고
겨울 방문시 아래층난방은 보일러고
뜨끈뜨끈 아주 만족스러웠고요
다락같이 생긴 방에는 전기장판이 구비되어 있고
거기에서도 여름이불 덥고도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
온수는 주방쪽은 대체적으로 잘 나왔는데
욕실은 확 뜨겁다가 차갑고 그래서 좀 불편했어요
방에서 앞에 호수인가 데크로 산책로같은게 있어서
괜찮은 편이었고
바베큐장은 외부로 나가서 별도의 공간에 있는데
가족단위 아기가 있는 집들은 좀 불편할 수 있어요.
청결상태는 양말이 까만색은 맨들맨들 뿌얘지고
밝은색은 맨들맨들 까매집니다.
접근성이 운전숙련자여야 한다는게 아쉽지만
애가 크면 이런데 살아보는집으로 살아도 되겠다.
이런 생각 가져봤습니다.
마트서 식자재배달이나 음식배달이 되는
문맙읍내 근교 펜션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힘든
바베큐파티를 펜션에서 하고 추운 겨울에 따숩게 자고 올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