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깊은 곳에 있어서 정말 조용하고 펜션 바로 앞 계곡도 수량 풍부해서 물놀이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기온이 좀 낮아서 패팅 준비하셔야 하고요, 여름엔 무지 시원할 거 같아요. 그래도 에어콘에 선풍기까지 다 있어요. 계곡물이 쉴 새 없이 콸콸 흘러내리고 큰 창문 닫으면 아무 소리도 안 들려요. 산 깊은 곳까지 찾아가는데 꼬불꼬불한 길을 한참 갔네요. 드라이브, 운전 좋아하시는 분들 좋을 거 같아요. 단 주변에 아무것도 없으니 마트는 필히 들러서 준비하세요.
펜션이 산에 있어서 찾기가 좀 힘들었고 주변에 살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필요한거 있으면 다 사들고 들어가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한적한 펜션을 찾아서 예약한거라서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바로 옆 방에도 사람들이 있었는데 방음이 좋은지 소리가 들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사장님이 너무 친절합니다ㅎㅎ
바베큐도 개인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붕이 튼튼해서 우천시에도 바베큐 가능합니다.
방 깨끗하고 이불 같은 것도 냄새안나고 뽀송뽀송합니다.
바로 밑에 계곡이 있어서 좋았고 밤에 너무 시원합니다.
창문 열어놓고 잤더니 추워서 이불 꼭 덮고 잤어요.
트램펄린있는 펜션은 또 처음이네요ㅋㅋㅋ 오락기 같은 것도 있고 계곡 앞에도 튜브나 의자 등등 세심한 배려가 많았습니다. 가족단위로 놀러오기 딱 좋은 펜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