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 계획하면서 많은 펜션들 찾아봤는데 사진이랑 다른 곳도 많다는 후기들도 있고 그래서 고민 끝에 이 펜션으로 정했어요. 시설이 사장님께서 관리를 잘 하셔서 사진이랑 똑같이 깔끔하고 이뻤어요. 바로 앞에 작은 해수욕장도 있어서 좋았고 1층 수영장은 물 한번 담으니까 3일동안 계속 따뜻해서 잘 사용할 수 있었어요. 2층 스파도 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ㅎㅎ
서비스도 엄청 좋았습니다. 사장님께서 김치도 가져다 주시고 맛있는 문어숙회랑 직접 만드신 감귤주스도 주시고 갈 때는 아이스커피도 주셨어요ㅎㅎ 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폭죽도 터트리라고 몇개 주셨네요. 게다가 사장님께서 저희 자가용 없이 온거 아시고 갈 때는 죽도시장까지 멀리 태워다 주셨어요.
여기는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들고 너무 잘 대해주고 시설도 좋아 죄송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자가용이 없으면 여기서 쉰다는 목적으로 오면 제일 좋을 거 같아요. 여기만 있어도 할게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