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시국인만큼 남들과 접촉이 없으면서 안전하게 물놀이 할수있는 곳을 찾다가 풀빌라를 찾아서 예약후 왔습니다.
내용이 길어서 요약만 보실거면 마지막만 보셔용
풀빌라로 구성돼있고 겨울방을 예약하여 들어왔는데
수영장 미온수 + 테라스 + 인원추가 하여 대략 2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1층과 2층 화장실이 2개이고 1층에는 거실겸 애들 놀이방, 수영장, 스파, 테라스가 모여있는데
수영하다 추우면 스파하고 배고프면 바로 옆에 있는 테라스에서 고기 먹고 동선도 최적화 여서 아주 만족하며
지냈고 재 딸아이도 아주만족하고 다음에 또 오자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사항으로
수영후 2층에 올라가다 계단에서 미끄러져서 새끼발가락 골절 및 우측 손바닥 자상을 입었는데 남자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손바닥에 정성스레 치료를 해주셨습니다
구급상자를 가져오셔서 치료해주셨는데
이런 일이 자주 있냐고 물어보니 아이들이 자주 다쳐서 준비했다고 성인이 다치는 일은 최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좀 많이 챙피해서 조용히 있다가 스파만 하고 가족들은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놀다 다음날 남이섬 놀러 왔습니다
절뚝거리며 남이섬을 돌아다녔는데
가장으로서 마음가짐과
초인적인 참을성으로 고통을 극복하며 돌아다녔습니다
결론
저는 풀빌라 키즈펜션을 처음 가봤는데
청결 양호, 내부구성 양호, 서비스 양호 였습니다
애보다 더 뛰어놀다가 다치지만 않았다면 하루 더 놀다 왔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