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없으시면 오기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셨어요! 따로 돈을 내면 비싼 바베큐장을 싼 가격에 그냥 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추가 인원 요금도 안받으시고 퇴실 시간도 다음 날 사람 없다고 늘려주신 덕분이 너무 잘 쉬었습니다. 수영장도 있고 노래방도 있고 펜션으로서는 시설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야놀자에 방 하나 거실 하나인 것을 확인하고 예약했는데 앱에서의 갱신이 안된거라고 원래 거실 하나만이라 하셔서 당황스러웠습니다ㅠㅠ 이불은 나머지는 잘 썼는데 마지막 두장에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못쓰고 방 환기시켰어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사장님 및 직원분들께서 마스크를 써주셨으면 합니다. 식사하고 수영을 하면 마스크를 벗고 있는데 직원분들께서 마스크 없이 다가오셔서 대화하셨을 때는 좀 걱정스러웠습니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펜션이니만큼 사장님께서 코로나 19에 감염되시면 많은 사람들이 위험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좋은 추억 만들고 가고 좋은 힐링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