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는 이불이 엄청 얇아서 허리가 배길 것 같아 추가 이불 요청 드렸었는데... 그렇게 되면 세탁할 이불이 많아진다하셔서 허리가 안좋아서 이불 조금만 더 얻을 수 없냐하니, 부재중이니 본인 방에서 갖다써라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저희 어머니가 이불 가지러 내려가셨는데 바로 다시 전화하시더니 2장만 갖다써라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리고 추가 이불 요청에 저희가 진상처럼 느껴지셨는지^^ 통화의 끝에 저희 어머니께 다음날 오전 11시 퇴실 꼭 지켜달라 전해라 하시던 모습에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 ㅎㅎㅎ 펜션 자체는 고즈넉하고 깨끗해서 앞으로 영덕 여행 펜션은 여기다 싶었는데 관리자분의 말씀에 가족 모두 기분이 확 나빠져 다신 갈 일이 없을 것 같네요. 멀리서 출발한 데다가 저녁먹고 도착해서 8시쯤 체크인하구 다음날 깨끗하게 정리해놓고 11시 전에 체크아웃했는데,, 이불 몇장 제공해주시는 게 기분이 안좋으셨나봐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