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일단 너무춥구요 온풍기틀어놔도 건물지으신자체가
단열이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바닥은 전기판넬이고
침대위에 전기장판이 있어서 그나마버텼지만
주방쪽은 너무차서 발디디기 힘들고, 우풍이 심해서 아이들감기걸릴까 걱정될정도였어요.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와이너리나 까페 암것도 이용못하는건
알겠는데요, 6시이후에 행주가없어서 그리고 충전기 좀빌릴수있을까해서 전화드렸는데 관리자분 다 퇴근하셨다고해서
아무도움도 받을수없었구요
코로나땜에 다들힘드신거알고 저희도 가급적 방에만있으려고 간건맞는데 입실안내받을때부터 냄새나는건 아무것도 해먹으면 안된다는 말씀부터하셔서당황했어요.
20만원넘는돈이 그리큰건아니겠지만
놀러가는사람입장에선 감성적인 휴식이나 따뜻한추억
만들고 싶어서가는건데, 방은 22만원받으셨는데
코로나로 방안에만있다가는 손님한테
저도 서비스직에있지만 저같음 본인이 운영하는 인스타에 나온것처럼 애정어리게 관리하시는 분이 맞다면 따뜻한 차라도 한잔,
아니 뭐뭐안된다는말보다 따뜻한말 먼저한마디 했을것같네요.
50팀정도 캔슬하셨으면 그래서 이용할게 아무것도 없다고
안내전화라도주셨음 좋았을텐데요.
다음날 잘주무셨지요? 라고 당연한듯 물어보셔서 그냥 네 하고왔는데요, 사장님 제가 이렇게 후기를 굳이 길게 남기는이유는 인스타나 이런글들보고 기대를많이한것도 있겠지만
그곳에 찾아간 손님의 마음을 조금라도 알아주신다면
좀더 배려있는 안내나 서비스들이있지않았을까 하는
마음에서에요.
오랜만에 간 가족여행이었는데
참 피곤한 월요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