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 여행을 거제도 와현으로 정했는데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낮에 보는 바다도 좋았고 밤바다도 조용하니 파도 치는 소릴 들으니 너무 평화롭고 좋았습니다. 밤엔 간간히 아이들 폭죽을 터뜨리며 노는데 운치 있고 좋았어요.
숙소는 블루밍펜션으로 정했는데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닷가 바로 앞이라 뷰가 정말 끝내줍니다. 숙소에서 창문으로 바라본 풍경은 그림이었어요. 시설도 신축이고 사장님께서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깔끔하고 위생적이고 좋았어요.
날씨가 추워서 바베큐는 못했지만 따뜻해지면 다시 들러서 바베큐 꼭 할겁니다^^
옥상에 바베큐 테이블 있는데 유명한 카페 루프탑 못지않게 예쁘고 뷰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