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내외분들 친절하셨어요! 경포대, 경포호 둘다 걸어서 금방이네요. 근처에 편의점 세븐일레븐 씨유 있고 숙소앞에 음식점들도 있어요. 방음도 괜찮았어요. 환기도 잘 되는 편이었구요.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수압도 괜찮았네요. 가성비 좋게 잘 묵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냥 간단하게 여행 온거라 온돌방에 묵었는데, 위생이 실망스러웠어요. 온돌방에 이불이 4채 정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불과 베개에 머리카락과 얼룩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꾸리꾸리한 이상한 냄새가 났어요. 온돌방인데 침구도 너무 얇아서 등배기고 아팠네요. 그래도 요청하니 이불 교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위생에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추천드리는 숙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