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라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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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의 끝, 남해의 봄

여행의 끝에서 만난
총천연색 봄의 향연

여행의 목적이 되는 곳

여수 라테라스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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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결심하게 만드는 숙소가 있다. 보는 순간 그 곳을 가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떠나게 될 만큼 매력적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라테라스 풀빌라(이하 라테라스)는 최근 몇 년 간 많은 이들에게 여수 여행의 목적이 되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해안 도로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여수 돌산읍에 위치, 숙소 앞으로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고, 사계절 야외 온수풀을 운영해 따로 비수기랄 게 없는, 언제나 많은 이들이 남도 여행을 위해 선택하고 있는 곳이다.

어디서든 조망하는
여수 바다

객실에서 보이는 풍경은 숙소를 선택할 때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건이다. 라테라스는 단연 독보적인 오션뷰를 가지고 있다. 에메랄드빛이라는 상투적인 표현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바다가 앞에 있어 어디에서든 하늘과 바다, 그 사이에 겹겹이 쌓인 산이 푸른빛으로 그러데이션 된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채광 좋은 객실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쬐고 드넓은 바다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여행을 떠나온 느낌이 물씬 든다.

리조트 한쪽에 가득 핀 노란 유채꽃은 존재만으로도 완연한 봄을 알려준다. 건조했던 겨울의 빛을 지우고, 초록, 파랑, 노랑 등 본연의 색을 틔운 풍경은 어느 계절보다도 더 큰 설렘으로 다가온다. 라테라스에서는 긴 여정을 감수하며 남도의 봄을 맞이하기 위해 기꺼이 오게 만드는 풍경을 품고 있다.

리조트부터
풀빌라까지

라테라스는 오픈 이후로 꾸준히 새로운 객실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콘도, 호텔, 풀빌라까지 다양한 타입을 확장해왔고, 최근에는 코브 스위트라는 가장 모던하고 호텔에 가까운 형태의 객실도 추가 했다. 코브 스위트를 제외하고는 모두 취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 가족 단위 여행객도 자주 찾는 이유다.

그중에서도 객실에 야외 풀을 가지고 있는 풀빌라 타입의 객실로 갔다. 발리 비치 빌라, 꾸따 비치 빌라, 짐바란 비치 빌라로 크게 3가지 타입이 있다. 해외 리조트에 온 듯한 분위기를 의도한 듯 모두 인도네시아 발리의 각 바다 이름에서 따왔다. 이름처럼 야외 풀과 실내 욕조, 통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는 눈부신 오션뷰, 따뜻한 실내까지 어우러진 분위기는 이국의 리조트 못지않다.

사계절 내내
온수 수영장

라테라스를 향한 발길이 끊이질 않는 건 멋진 바다 풍경이 있다는 것 외에도 리조트 내에 언제라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크게 냉탕과 온탕으로 나뉜 큰 규모의 야외 인피니티풀과 자쿠지, 히노키 사우나까지 두루 모여있어 원하는 형태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자쿠지는 버블을 연상케 하는 투명 공이 뿌려져 있어 더욱 즐겁게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인피니티 풀에는 비정기적으로 비누 거품을 쏘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마치 눈이 내리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사계절 내내 온수 수영장을 운영하는 것 역시 매력적이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라도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진정한 인피니티 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내내 흘러나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잠시 일상을 벗어난 기분을 만끽해도 좋겠다.

숙소부터 레스토랑까지
올인원 서비스

도심과 떨어진 숙소는 보통 조용한 반면 마트나 식당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번거로운 게 단점이다. 라테라스는 리조트 내 다양한 부대시설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투썸플레이스, CU편의점이 크게 있고, 여수의 맛집으로도 손꼽히는 피자수퍼라는 레스토랑도 있어 편리하다. 리조트에만 머물며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는 일종의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연상케 한다. 필요한 것이 다 모여있기에 며칠씩 머물면서 즐기기 좋다.

라테라스의 셰프가 정성껏 준비한 조식도 꼭 경험해 보자. 평일에는 황태 해장국 혹은 라벨로 모닝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주말은 뷔페식으로 차려진다. 뷔페의 경우 여수 지역의 특색을 살려 전복밥이나 홍합 요리 등 해산물이 섞인 메뉴들이 특히 인기다. 가격은 평일 1인에 12,000원, 주말 18,000원이다.

충분히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저녁 바비큐도 풀패키지로 제공한다. 고기부터 각종 야채와 밥을 모두 제공해주는 서비스로 구성된 바비큐 풀 세트는 2인에79,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과 바다 바로 앞이라는 지리적 이점, 여수의 각 여행지와의 거리를 따졌을 때 최적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라테라스는, 진정 여수가 자랑하는 힐링 스폿이다. 이곳에서 진정한 여수의 봄을 만끽해보자.

프라이빗 바다를 품은 풍경

남해 품다 풀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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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남도에서도 아름다운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남해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다. 인근 지역과 달리 공장이 없고, 청정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기에 더욱 그러할 것. 길게 이어진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형형색색의 독특한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에메랄드빛의 맑은 남해 바다 바로 앞에 위치, 그 자체로 휴가의 목적지가 되어주는 곳, 품다 풀빌라이다. 바다를 향해 난 통유리창을 통해 하루 종일 평온하고 눈부신 봄의 정기를 맞을 수 있다.

건축가 문훈의
유니크한 환상

과감한 컬러부터 독특한 구조까지 단번에 눈길을 끄는 이 건축은 건축가 문훈의 작품이다. 기존에 익숙했던 정적인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이 디자인은 특이한 건축물을 구현해보고 팠던 건축주의 요청에 따라 특별히 독특한 감성을 가진 문훈 건축가와 손을 잡았다. 건축가 문훈은 괴짜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을 만큼 건축계에서는 도발적인 상상력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네모 반듯한 평범한 구조에서 벗어나 곡선이나 계단을 활용, 유기적인 형태의 건축 세계를 마음껏 펼쳤다. 빨갛고 파란 건물의 컬러 역시 형형색색을 가진 남해의 물고기 색에서 따온 것이다. 나해의 절경과 어우러진 전에 없던 개성 강한 이 건축물은 건축가 문훈의 건축 세계를 다루고자 했던 CNN을 통해 해외로도 소개됐다. 덕분에 해외에서도 이 숙소를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독특한 구조의
바닷가 안식처

자그마한 몽돌해변 바로 앞이라는 위치만으로도 남해 일대에서 가장 특색 있다 할 수 있다. 숙소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서 언제라도 해변을 산책하거나 바다에 들어가기 좋다. 무엇보다 객실마다 온전히 나만을 위한 바다 풍경을 품고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가 있다. 앞으로 펼쳐진 바다에는 종종 해녀들이 오가며 물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원한다면 직접 스노클링을 하며 깨끗한 물속에 다양한 해양 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언덕을 깎아 다진 곳에 세운 건축이라 단층의 평평한 구조가 아닌 약간의 층을 나눈 것이 특징이다. 반 층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구조로 침실 및 라운지를 구분했고, 한층 더 올라가면 다락방 개념의 공간을 두는 등 약간씩 다른 층으로 각기 공간을 구분했다. 또 다른 객실은 원형의 마당을 감싸며 둥그렇게 품은 모양이라 한쪽 끝에 있는 화장실에서 다른 끝의 침실이 바로 보이지 않는 형태다. 객실이든 그 앞으로 펼쳐진 야외 공간이 됐든, 다른 이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라이빗한 분위기야말로 이독특한 구조가 주는 큰 장점이다.

동선을 생각한
섬세한 구조

숙소만으로도 온전한 여행이 될 수 있는 건, 일상과는 전혀 다른 낯선 곳에 온듯한 기분이 느껴지기 때문일 것. 그런 면에서 품다는 구조적 특성을 따라 이곳저곳 옮겨 다니다 보면 그 자체가 흥미롭기에 여행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침실은 문으로 구획된 것이 아니라 반 층 높은 계단으로 올라가는 식이고 그러면서도 다른 공간들로부터 어느 정도 시야가 차단되어 있어 침실에서는 눈부신 이국적인 남해 바다만 오롯이 펼쳐져있다. 또 다른 객실에는 침대에 누웠을 때틈새로 하늘이 보이도록 천장에 일부 유리로 마감을 해놓기도 했다.

공간이 주는 재미도 있지만, 머물다 보면 최적의 동선을 고려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풀장에서 객실로 들어오면 바로 샤워실로 연결되도록 해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객실 내에 물이 떨어지거나 길게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그뿐만 아니라 야외에도 언제든지 가볍게 씻을 수 있도록 간이 샤워시설을 마련해뒀다. 또 다른 객실에는 풀장으로 나갈 때 계단뿐 아니라 한쪽으로는 슬라이드를 두어 미끄럼틀을 타며 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들 수 있게 만든 것도 재미있다.

수영장, 스파, 바다
물놀이의 모든 것

남해라는 아름다운 바닷가를 바로 앞에 두고 있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 이곳에서는 물놀이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숙소에서 바로 나갈 수 있는 바다를 비롯해, 개별 숙소마다 야외 풀장을 두고 언제라도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수영장 물은 락스가 아닌 정제된 소금을 활용해 염소를 발생시켜 세균을 없앤다. 피부에 자극이 없기에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한쪽 옆으로는 피로를 풀 수 있게 스파를 위한 욕조도 마련되어 있다. 객실에 비치된 배스 밤을 활용해 따듯하게 몸을 녹여주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누구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드넓은 남해를 바라보며 보내는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 봄이라 더욱 좋은 힐링의 순간으로 다가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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