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강남 최신상 호텔 국내 첫 힐튼 가든 인
루프탑 수영장에서 즐기는 강남 신상 호텔에서의 호캉스
호출맨은 호텔로 출근하는 남자로 국내 최상급 호텔의 일일 직원이 되어, 호텔의 숨은 내막을 파헤칩니다.
그 열여섯 번째 에피소드로, 지난 7월 15일 문을 연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의 방역 전사가 됐다. 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방역이지만, 그것과는 좀 달랐다. 힐튼의 정신이 깃든 더 엄격하고 청결한 방역 프로그램인 '힐튼 클린스테이'다. 손이 닿는 곳을 넘어 숨이 닿는 곳까지 방역을 하고 왔다. 안 그래도 깨끗한 신상 호텔을 1g의 바이러스도 침투할 수 없게 나 호출맨이 싹싹 처리했다. 그 전말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아, 알콜향에 취한다.
객실의 40% 이상이 일반 객실보다 큰 패밀리 타입
국내 첫 '힐튼 가든 인 호텔' 등판
"왜 이렇게 커요?" 객실을 마주한 호출맨이 처음 뱉은 말이다. 진짜 크다. 가슴이 탁 트인다. 사실, 스위트룸이 아니고서야 일반적인 호텔 객실에서는 침대외에 공간이 많지 않다. 그래서 침대 위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물론 난 그 시간을 사랑한다.) 어떤 취향을 떠나서,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의 객실에서는 남다른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 일체형 혹은 독립형 거실 공간이 있고 싱크대까지 있다. 거기에 갓 태어난 호텔답게 쾌적하기 이를 데가 없다. 오징어 게임도 문제 없을 것 같은 넓은 거실을 보고 있자니, 이 곳에는 쉬러 오는 것보다 놀러 오기 좋겠단 생각을 했다. 그렇지만 나 호출맨은 일하러 왔다.
오직 힐튼에 의한, 힐튼만의
완벽한 휴식 체계 <힐튼 클린스테이>
2021년 지구촌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어, 방역. 특히나 다양하고 많은 사람이 오가는 장소라면 더더욱 그렇다.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우리의 위생 관념은 높아졌다. 그래서 힐튼이 야심차게 준비한 것이 <힐튼 클린스테이>다. 지난 해 6월부터, 전 세계 힐튼 호텔에서 실시하고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 힐튼의 18개 브랜드 중 어느 곳에 머물러도 체크인부터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안심할 수 있다. 특히, 객실 현관에 붙어있는 '파란색' 씰이 눈에 띄는데, 이는 "완벽하게 소독했다." 라는 인증을 의미한다. 방역 후, 객실을 완전히 밀봉해버린 거다. 어딘가 믿음직스러우면서도, 문을 여는 순간 쫘-악 뜯기는 소리는 뭔가 쾌감적이기까지 하다. 이제 호캉스를 즐길 차례다.
강남 하늘을 우러러 한 점 후회 없을 필살기
루프탑 야외 수영장 & 키즈풀
아, 수영장과 루프탑이 만났다. 이건 엽떡과 허니콤보 같은 최고의 조합. 생각보다 서울 시내의 호텔에서는 루프탑 수영장을 만나기 어렵다. 그래서 더 값지다. 큰 스케일을 자랑하진 않지만, 알록달록 빛이 가득한 시티뷰가 그 가치를 더한다. 저-멀리 보이는 롯데타워는 여기가 새삼 또 서울 한복판임을 상기시켜준다. 여기, 썬베드도 무료(선착순)다. 이것 저것 다 좋구나. 게다가 패밀리타입 객실을 많이 보유한 호텔답게, 키즈풀도 마련되어 있다. 오색한복 저고리같은 귀여운 모습이다. 이제 곧 날씨가 추워져, 루프탑 수영장도 잠자야 할 시간이다. 가장 놀기 좋은 이 아름다운 10월이 가기 전에, 서울 강남의 신상 호텔 꼭대기에서 나른한 물놀이를 즐겨보자.
운영 시간 (6~10월만 운영)
08:20~10:00/10:10~11:50/12:20~14:00/ 14:10~15:50/16:00~17:40/18:10~19:50/ 20:00~21:40 7부제로 운영
이용 제한 (최대 정원 40명)
금,토,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1박당 2회 입장가능 (단, 일~목요일도 객실 점유율에 따라 1박당 1회 입장 제한)
이용 복장 (필수)
수영복 (일반 티셔츠 불가) 수영모 (캡모자, 벙거지 등 대체 가능)
이런 것도 있어요.
더 샵
다양한 종류의 음료, 주류, 생활 용품 등의 상품이 구비되어 있는 리테일샵 - 위치: 로비 - 운영시간: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 위치: 18층 - 운영시간: 06:00~22:00 - 호텔 제공 물품: 정수기, 타월 - 고객 지참 물품: 운동복, 운동화, 이어폰 등
인형, 우산, 컵, 비치타올 중 내 취향은 인형
지갑 열리게 만드는 힐튼 굿즈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로비 1층에 위치한 더 샵 최전방에는 힐튼의 굿즈가 진열되어 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인형 빼고) 실용성까지 갖춘 굿즈들이다. 인형은 귀여우니까 봐주자. 난 자꾸 인형에 눈길이 갔다. 모르겠지만, 너무 귀엽다. 이름도 '가든이'다. 꺅! 호출맨은 일한 보상으로 가든이를 선물받았다. 귀여운 건 진짜 최고다.
마스코트 말 인형 '가든이' / 3단 우산
₩15,000
비치 타올
₩13,000
머그컵
₩10,000
오픈한 지 4달도 안 된 초역세권 호텔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에서는 1번도 안전, 2번도 안전, 3번도 안전이었다. 너무나 익숙해진 방역이지만, 직접 해보니 또 익숙해질 일은 아닌 것 같다. 늘 경각심을 갖고, 만전을 기해야 한다. 건강은 소중하니까.
아직은 예전의 자유를 회복하지 못했지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 자유로운 통행과 안전한 여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지 않는가. 호출맨은 머지 않은 날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 믿고 있다. 그리고 힐튼은 그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인류는 반드시 바이러스를 이긴다.
힐튼 가든 인 서울 강남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53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53
정인영PD
전국 호텔 관계자 분들의 호출을 기다리는 중
*본 영상 촬영을 위해 호텔 숙박권을 무상제공 받았음
#루프탑#호캉스#최신#서울특별시 서초구#국내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