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야자수와 어우러진 호젓한 돌집 한 채. 보름살이, 한달살이 등으로 이용될 만큼 제주스러운 분위기로 소문난 독채숙소이다. 셀프 웨딩, 화보 촬영 장소로도 사용될 만큼 넓은 실내 공간과 주변 500평 정원까지 오직 한 팀에게만 오롯이 제공된다. 제주의 자연을 프라이빗하게 음미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Patio 애월은 최대 7인까지 머물 수 있는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파티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 홀에서는 대형 TV에 서라운드 사운드바 우퍼를 설치해 음악이나 영상을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다. 또, 8인용 아일랜드 식탁이 구비된 다이닝룸에서 제주 특산물을 이용해 간단한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하루 일정을 마치고 나면 한 잔의 차와 음악이 함께하는 아로마 온수 족욕탕이 기다리고 있다. 커다란 창 너머 펼쳐진 그림 같은 제주 풍경을 바라보며 발을 담그고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Patio 애월에서는 허브와 야생화가 있는 500평 대 정원에서 가든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데, 바비큐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전문 업체의 장비를 대여하여 테이블을 세팅하고 있다. 때문에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신선한 유기농 야채도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숯, 식재료만 따로 준비하면 가든 바비큐 준비 완료.

무쇠주물 가마솥 백숙은 Patio 애월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제주 귤나무를 이용한 장작불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백숙이 끓여지기를 기다리다 보면 어느새 맛있는 냄새가 폴폴 난다. 닭, 오리 등 원하는 식재료를 준비해서 이색 경험을 해보자.

해가 질 즈음 제주의 특별한 밤을 보내고 싶다면 캠프파이어가 제격이다. 타닥타닥 제주 귤나무 장작이 타 들어가는 소리와 맥주 한 잔,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며 낭만적인 불멍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캠프파이어를 즐기면서 한라산과 오름들 사이 붉은 노을을 감상하는 건 Patio 애월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이색 즐거움이다.

제주에서 가장 제주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곳. 현지인처럼 제주의 자연 속에서 호젓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Patio 애월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