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유럽 시골마을감성 강화 호텔무무펜션
감성 숙소와 함께 강화도 여행 정보까지
인천 방향으로 끝까지 달리다 보면 한 시간대에 연결되는 강화도는 일상을 벗어나기 좋은 지역이다. 그곳에 위치한 호텔무무&펜션(이하, 무무)은 꿈꿔왔던 온전한 휴식의 로망을 실현해줄 만한 숙소다. 산에 둘러싸여 평온한 분위기에 작은 가정집 같은 건물, 내부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까지 마치 유럽의 시골집을 연상케 한다.
비밀의 화원을 품은
평화로운 풍경
무무는 총 9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이 매력적인 건 객실 하나하나가 모두 저마다의 특색으로 꾸며져 있다는 점이다. 첫눈에 확연히 느껴지는 프렌치,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콘셉트의 객실은 의도적으로 연출한 렌털 스튜디오 마냥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 객실은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졌다. 커다란 통유리창을 통해 넓게 펼쳐진 자연이 한눈에 들어오고 욕조는 닫힌 공간에서 벗어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거실에 과감하게 비치되어 있다. 객실 앞으로는 프라이빗한 야외 공간도 있어 자연 속에서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유럽 로컬 호텔로의
시공간 여행
호텔 객실은 전반적으로 프렌치 스타일이다. 특유의 이국적 느낌은 마치 해외 인테리어 매거진 속에서 봤던 공간이 구현되어 있는 듯하다. 화이트 타일 바닥, 패브릭 소파, 철제 프레임 침대에 리넨 소재가 자연스럽게 늘어뜨려져 있는 모습까지 보자마자 절로 카메라를 들게 만든다.
프렌치 그레이 객실
프렌치 그레이 룸은 가장 높은 곳에 단독으로 위치한 펜트하우스 개념의 객실이다. 샤워실 역시 매력적이다. 한쪽 벽을 타고 올라가는 넝쿨이 멋스럽게 펼쳐져 자연과 한층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 층고가 높고, 천장의 일부는 유리로 막아 하늘을 볼 수 있게 구성되어있기까지 하다.
프렌치 그레이 객실
프렌치 그레이 룸보다 아래쪽에 위치한 프렌치 화이트 룸은 전체를 화이트 톤으로 통일해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순백의 모노톤에 레이스 패브릭, 앤티크한 소품이 더해져 전반적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다. 이 외에도 리넨 베이지, 새들 브라운까지 총 4개의 룸은 모두 갖고 싶은 유럽풍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프렌치 화이트 객실
컬러별 콘셉트가 다른
이색 힐링 룸
‘빨간 머리 앤’에서 본 듯한 이층집을 떠올리게 하는 프렌치 카페, 복층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빈티지 그린, 화이트 톤 인테리어의 쉐비 화이트, 레드와 그린의 강렬함이 느껴지는 샤이닝 카키, 블루 계열의 타일이 매력적인 파우더 블루.
프렌치 카페 객실
이곳은 무무에서도 제일 큰 객실 타입인 프렌치 카페다. 독특한 2층 구조에 유럽에서 공수해온 소품 및 가구가 어우러진 앤티크한 공간이다. 수납장처럼 열어서 쓰는 책상, 서로 다른 모양의 펜던트 조명, 다락방 같은 이층의 침실 등 세심하게 구경할 거리가 많다.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공간과 소품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유럽의 시골집에 온 듯한 느낌이 절로 든다.
프렌치 카페 객실
실내 조리가 금지된 호텔과 달리 전 객실에서 실내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바비큐의 경우 객실 앞 야외 공간에서 숯불만 추가하거나, 음식까지 준비되는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호텔 객실은 음식까지 준비되는 바비큐 패키지를 신청하면 객실 앞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샤이닝 카키 객실
설레는 웰컴 티와
여유로운 브런치 타임
무무 카페는 숙박객을 위한 공용 라운지와 같은 개념의 공간이다. 웰컴 티 한 잔을 마시며 체크인을 하고(15:30-18:00), 호텔과 펜션 숙박객 모두를 대상으로 조식을 제공한다. 최대 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무무는 강화도 주요 스폿과 이동 거리가 가까워서 강화도 여행 숙소로서의 매력도 충분하다. 강화도 구석구석 여행을 즐기고 숙소에 체크인해서 웰컴 티의 여유를 누려보자. 잠시 숨을 돌리고 산책하기 좋은 카페 도레도레에 들렀다가 해 질 녘에는 일몰 명소로 유명한 장화리 일몰 조망지에서 붉게 물든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호텔무무&펜션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066번길 12
무무와 함께 즐기는
강화도 힐링 여행 코스 6
스폿 <-> 스폿 이동 소요시간
- 01.
강화평화전망대
출발지에 따라 소요시간 상이
- 02.
연미정(월곶돈대)
강화평화전망대 출발 기준 9.15km, 14분 소요
- 03.
더리미미술관
연미정 출발 기준 6.42km, 10분 소요
- 04.
등나무 가든
더리미미술관 출발 기준 12.17km, 20분 소요
- 05.
도레도레
호텔무무펜션 출발 기준 8.27km, 17분 소요
- 06.
장화리일몰 조망지
도레도레 강화점 출발 기준 5.34km, 9분 소요
1. 강화평화전망대
-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전시관으로 망원경 너머 북한 주민의 생활 모습과 개성공단 탑, 송악산 등을 조망할 수 있음.
- 입장료 : 개인 1,700원(어린이 등 상이) 망원경 사용료 500원
- 운영 시간 : 1,2,11,12월 (09:00-17:00)/ 3,4,9,10월 (09:00-18:00)/5,6,7,8월(09:00-19:00)
- 전망대 해설시간(1시간 소요) : 10:00, 11:00, 12:20, 13:00, 14:00, 15:00, 16:00 (7회)
강화평화전망대
인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797
2. 연미정(월곶돈대)
-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된 정자. 월곶돈대 꼭대기에 세워져 있어 주변 풍경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음. 강화8경 중 하나로 달빛이 아름다워 야경 명소로도 유명.
- 관람 소요 시간 : 20분
- 입장료 : 무료
연미정(월곶돈대)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242
3. 더리미미술관
- 작품 전시실, 민속관, 야외 전시장, 카페로 구성된 사립 미술관. 작품 감상과 함께 매달 4째주 목요일은 음악회도 열림.
- 관람 요금 : 1,000 원(음료 주문 시 무료)
- 운영 시간 : 10:00-22:00
더리미미술관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지로51번길 14
4. 등나무 가든
- 지상파 방송 3사에 소개된 해산물 요리 맛집. 장어, 랍스터, 전복 요리 등을 판매하며 언덕 위에 자리해 전망도 좋은 편. 방갈로 테이블이 특히 인기.
- 대표 메뉴 : 랍스터 전복 장어 구이(13만 원) 장어구이, 해물모듬탕 등
- 운영 시간 : 11:00-21:00 (일요일 20:00 마감)
등나무 가든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78
5. 도레도레
8월 중순 촬영한 사진
- 5~6월 데이지, 7~8월 유럽 수국 등 꽃이 만발한 정원이 유명한 카페. 방문 시기에 따라 개화 상태가 다를 수 있으니 사전 확인 추천. 카페 이용 시 주차 무료. 정원만 구경 시 주차요금 5,000원.
- 대표 메뉴 : 무지개 생크림 케이크 9,500원
- 운영 시간: 주중 11:00-18:00/ 주말 9:30-20:00
도레도레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1844번길 19
6. 장화리 일몰 조망지
- 일몰 맛집으로 유명한 곳. 방문일에 따라 일몰 시간 미리 확인 추천. 무료 주차 가능(25대 내외)
- 주차 후 일몰 조망지까지 약 500m 도보 이동
장화리 일몰 조망지
인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1408
작성일 : 2021년 8월 25일
박주선야놀자 에디터
취향을 수집하고 틈틈이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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